그로우놀이터를 채운 토끼와 자라의 노래
2024년 4월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참여형 어린이극 〈뿡뿡 방귀 막는 토끼 간〉을 공연하고 관객과 함께 춤과 놀이를 즐겼습니다.
공연 시기2024년 4월 공연 장소시흥 ABC행복학습타운 그로우놀이터 작품뿡뿡 방귀 막는 토끼 간 형식방문형 참여 공연과 연계 놀이 무대 바로 앞에 모인 어린이들은 토끼와 자라의 표정과 몸짓을 가까이 바라보고, 토끼가 춤을 출 때마다 함께 노래하고 몸을 움직였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함께 본 공연으로, 관객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에 참여했습니다.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어린이 공연 현장 무대 장치보다 가까운 소통에 집중했습니다 배우는 어린이의 대답을 듣고 움직임을 장면 안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토끼가 춤을 출 때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일어나 움직이면서 공연장의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살아났습니다. 토끼와 자라가 만나는 이야기 객석 가까이에서 이어지는 대화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이끄는 토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장면 작은 공간에 맞춰 구성한 방문 공연 공연을 마친 뒤 이어진 만남 연극 놀이로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공연 뒤에는 작품과 연결된 간단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공연 관람과 참여, 놀이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면서 어린이가 이야기를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토끼와 자라가 들려준 이야기 독한 방귀병에 걸린 용왕을 살리기 위해 자라는 토끼의 간을 구하러 육지로 옵니다. 춤을 좋아하는 토끼는 처음에는 자라의 제안을 신나는 모험으로 받아들이지만, 용궁으로 가는 길에 진짜 목적을 알게 됩니다. 두려운 상황에서도 토끼는 재치와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꿈을 지킬 방법을 찾습니다. 자라 역시 명령을 수행하는 일과 친구를 속인 일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그로우놀이터의 어린이들은 무대 가까이에서 토끼와 자라의 표정과 대화를 지켜봤습니다. 익숙한 동요가 나오면 함께 노래하고, 토끼의 춤을 따라 하며, 인물이 선택의 순간을 맞을 때 자신의 생각을 들려줬습니다.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웠던 만큼 작은 대답과 움직임도 배우에게 바로 전해져 그날의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웃음 뒤에 남기는 생명의 소중함 방귀병과 춤처럼 유쾌한 소재를 사용했지만 작품의 중심에는 다른 생명을 희생해 문제를 해결해도 되는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토끼가 자기 꿈을 지키며 위기를 빠져나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동시에 다른 존재의 마음과 생명도 존중하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이 글은 그 이야기가 어린이 관객의 노래와 반응 속에서 완성된 공연 현장을 기록합니다. 관련 작품 별주부전 어린이 공연 〈뽡뽡 방귀 막는 토끼 간〉 작품 소개